¨그 당시 내 책상에 붙여놓은 나의 퇴고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.¨
- 문장을 더 자를 순 없는가.
- 뺄 것은 없는가.
- 더 맞는 단어는 없는가.
- 반복되는 단어는 없는가.
-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없는가.
- 인명, 지명, 연도, 외래어 오류는 없는가.
- 문장과 문단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가.
- 주어 – 술어, 목적어 – 술어 호응은 맞는가.
- 와/과, 하고/하며 전후의 문구는 대등한가.
- 수식어와 피수식어 관계는 적절한가.
- 주어와 목적어 누락은 없는가.
- 서술어는 간략하고 다양한가.
- 불필요한 피동형은 없는가.
- 어색한 조사와 어미 사용은 없는가.
- 문장과 문단 순서를 바꿀 곳은 없는가.
- 상투적 표현은 없는가.
- 부연 설명이 필요한 곳은 없는가.
- 각 문단은 그 자체로 완결한가.
- 하고자 하는 말이 드러나는가.
- 독자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.
강원국의 글쓰기, 335-6 페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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